첫 회사에서 진짜 치와와 같은 무서운 과장님 만나서 이리 구르고 저리 굴렀는데 그게 어떻게 멘탈 훈련이 됐나봐
친구들이나 엄마가 너무 힘들다고 하면서 얘기하는 것들이 공감도 되고 충분히 힘든 상황인거 아는데 너무 과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 나라면 그냥 하루 자고 일어나면 까먹을 일로 힘들어하는거 너무 걱정돼서 혹시라도 무슨 일 잇을까봐 주기적으로 연락도 한다.. ㅠㅠ
진짜 너무 미운 과장님이었지만 지금 와서 친구들 회사에서 구르고 울면서 힘들다고 전화오는거 받다보면 조금은 감사하기도 해.. 그치만 다시 보면 밥은 같이 안먹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