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절머리 나게 얘기하는 스타일 이거....

우리 부장님인데... 예를 들어 요즘 mbti 유행하잖아 그래서 또래 직원들끼리 어 맞아요~~ 완전 에프다 에프!! 이런식으로 하하호호 하고있으면 

슥 와서 너넨  mbti를 맹신하니? 로 시작해서 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 , 너는 t고 얘는 f고 해서 t 성향을 가진 사람이 난 t니까 t처럼 행동해야해! 라고 생각하는건 굉장히 좋지 않은 판단이다 ,

책 한권만 읽어도 가치관이 바뀌는데 책 한권 읽을 생각 안하고 그런거 맹신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 ㅎ 이런다...

mbti 아니여도 그냥 은연중에 내가 불만을 표출하는 얘기를 하면 바로잡아주려고 하고 무조건 본인생각만 강요함 근데 포인트는 본인은 강요한다고 생각 안하는것... 

책에 미친사람인데 책에 좋은 영향만 받아야하는데 이상하게 영향 받은 느낌...ㅋ

[익인1]

내가 그 부장님보다 책 많이 읽었을거라고 자부하는데 안믿어도 대화할땐 아~ 맞아요~ @@씨는 와아아안전~ F야 대!문!자! F!! 이러면서 노는구만

[익인1]

책 아무리 읽어도 생각 굳은 사람은 답이 없음 ㅋㅋ

[글쓴이]

ㅇㅈ... 공능제같기도하고... 뭔 말만하면 ㅇㅇ아(내이름) 잘 생각해보면 말이야? 이건 이렇다? 이걸로 시작해.. 하 처음엔 되게 지식 많은줄알았는데 아니야... 걍 좋게 너 생각은 틀렸어 라고 말하는거더라...

[익인1]

책 읽는 것도 본인 입맛에 맞춰진 책만 읽을껄 ㅇㅇ
진짜 재대로 읽으려면 나와 생각이 다른 책도 읽어야 하는거임. 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ㅋㅋ헐 맞네.. 본인 생각(가치관)이랑 안맞으면 읽긴 읽더라도 비판할듯..;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러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