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소에 어디 여행가거나 하면
부모님이랑 사진 많이 찍어둬 안 좋아하셔도
동영상은 이왕이면 말 걸어서 목소리도 나오게 찍고
우리 아빠 돌아가신지 1년이 넘었는데
난 아직도 실감이 안 나..ㅠ
아빠 목소리 나오는 영상이 거의 없는데
녹음된 목소리 들으면 항상 눈물이 난다
그 작은 하나하나의 기록이
나중에는 큰 위로가 된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