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성고민X)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내가 예전에 되게 심하게 왕따를 당한 적이 있어. 내 잘못은 없었고 제일 친한 친구가 의도적으로 나에 대해 안좋은 소문을 내서 그렇게 된거야. 그때 믿었던사람들이 다 등돌리고 난 잘못한게 없는데 세상이 날 싫어해서 너무 힘들었어. 그리고 지금은 친구도 많이 사귀고 했는데 문제는 내가 너무 친구들 눈치를 보고 항상 완벽한 사람이 되야만 한다는 강박증이 생겼어.그리고 누구를 사귀면 그 사람을 완벽히 파악하려하고 평가하게 돼.돌아버리겠어.지금의 난 아무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지 못했어.이대로 계속 가다간 아마 앞으로 평생 이렇게 살게 될거야.어떻게해야하지?근데 섵불리 마음을 줬다간 나중에 받을 상처가 두려워져.정신과 상담도 고려해봤는데 나는 사람에 대한 혐오감과 나의 믿음이 너무 커서 효과가 없을것같아. 익명의 힘을 빌려서 여기다 글 적어봤어.제발 조언좀 해주라.이제부터 마음을 고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