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가 자꾸 따라와

너무 이쁘고 귀엽지만 걸을때마다 한발 내딛을때마다 

계속 따라오니까 걷기도 힘들고 어쩌다 조절실패하면 

발에 채이는데...그리고 

아침에 준비하는데 계속 따라오면 준비시간도 늦어지고 

옷에 털도 다시때야되고...후.... 

조금 불편한데 그거빼곤 완벽한고양이라 믿어의심치않아 

덜따라오게하는방법이라도 없을까 

날 너무좋아해주는건 좋은데 도가 지나친거같아서

[익인1]

아직 애기야...?

[글쓴이]

아니 출생일을 정확히 모르는데 내가 키운건 2년이 넘었으니까 성묘야

[익인2]

와... 성묘가 개냥이라니... 부럽다...

[익인3]

밥 줄 때 빼고 쳐다도 안보는데...

[글쓴이]

우린 밥먹을때 빼고 계속 날 쳐다보고 억지로 안기려고하는데...절대안길수없는자세로 앉아있어도 꼭 안기려고하고 변기에 앉아있는 그 순간에도 무릎에 올라와

[익인4]

좀 심하긴 한데 그래도 부럽긴하다...ㅠ

[익인5]

날 많이 좋아하나부다..ㅠㅜㅋㅋㅋ울집은 개인데 새침함ㅋㅋㅋㅋㅋ큐ㅜ

[글쓴이]

좋아하는건좋은데 발에채여서...

[익인6]

헉 부러운데ㅠㅠ 넘 예쁠것 같아ㅠㅠ

[글쓴이]

물론 이쁘긴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기분나쁜날에도 계속 붙으면 많이 힘드렁..

[익인7]

가지말라냥...ㅠㅠ

[글쓴이]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