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국 살거든 근데 외국학교 어디에나 2세?교포?애들 있잖아 그런 애들 중 한명이 배우 최우식 닮아서 일년 전에 학기 시작할때부터 친구랑 지나갈때마다 최우식이다 최우식이다 이랬거든 근데 3학기였나 2학기였나 걔랑 체육 같은 반이 된거야 그리고 몇일 있다가 체육시간 시작하기전에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앉아있는데 내 옆줄 한칸 앞에 앉아 있는 선배가 내 줄 맨 끝에 앉아있는 짝남한테 뭐라뭐라 얘기하면서 손가락으로 나 가르키고 이래서 ?? 이러면서 계속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내 이름하고 학년이랑 한국인이냐고 물어봐서 대답해줬지 그날 4이서 모둠 만든다음에 배구했는데 별로 안 친한 애들하고 모둠 만들고 걸어가는데 짝남이 와서 자기랑 하쟤 근데 모둠 이미 있으니까 미안하다고 했거든 그렇게 체육끝나고 점심시간에 자리에 가방 내려놓고 화장실 가려는데 누가 내 어께를 툭 치길래 뒤돌아 보니까 아무도 없어 둘러보니까 짝남이 뛰어가고 있는거얔ㅋㅋㅋㅋ그때는 으잉?으잉?이랬는데 새학기 되고 다시 밥먹는데 짝남이랑 친한 교포애가 내 이름 불러서 보니까 ㅇㅇ(짝남)이 너 좋아한대!!이래서 표정관리 진짜 못했엌ㅋㅋㅋㅋ당황해서 근데 그게 장난?식이어가지고 진짠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전에도 밥먹는데에 찾아와서 알짱거리고. 새학기엔 과학 같은 반 됬는데 심지어 같은 모둠 바로 옆자맄ㅋㅋㅋㅋ아이패드로 검색하는데 인터넷이 안되서 컴퓨터실 갈려고 짐 챙기는데 짝남이 자기 아이패드 주고 자긴 친구꺼 뺏어쓰곸ㅋㅋ공책 나눠줄때도 내 왼쪽 앉는애껀 던지는데 내 껀 그냥 놓고 손으로 두어번 툭툭 치곸ㅋㅋㅋ근데 또 과학시간엔 짝남이랑 친한 여자애랑만 얘기하고...얘가 나 좋아하는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에휴 근데 진짜로 얘가 나 좋아해도 내가 뭐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ㅋㅋ 여기선 편의상 짝남이라고 했는데 난 안 좋아할....껄...?쫌 횡설수설 했는데 이거 진짜 그린라이또..?
컨트롤씨 컨트롤뷔! 근데 이거 이렇게 올려도 고기 안 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