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어를 잘 하고 싶은데 수준이 너무너무 부족해
내가 중, 고등학교 억지로 시키는게 싫어서 안 했었어..ㅠㅠ
지금은 중국에서 유학중인데 원어민 시간에 교수님이랑 프리토킹하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배우고 싶은데
그 수업이 뭘 배우는게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은 사람만 와서 프리토킹하다가 가는거라ㅜㅜ
가끔 발음 고쳐주실 때도 있는데 문법은 말을 안 해주셔서 내가 틀렸는지 맞았는지도 잘 모르겠어
그리고 아는것도 별로 없어서 어려운 단어는 거의 안 쓰는데
원어민 교수님이 보기에 난 어떻게 보일까?ㅠㅠ
강의실에서 애들이랑 교수님이랑 대화하다가 ' 쟤는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이에요' 이걸 애들이 설명을 못 하길래 내가 ' She has skinny DNA' 이랬는데
엄청 웃으시더라고...ㅠㅠ
실력을 늘리고 싶은데 고등학교 때 처럼 문법공부를 하는게 나을까 아니면 교수님 붙잡고 계속 말 트는게 나을까?ㅠㅠ
둘 다 하긴 하겠지만 어떤거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모르겠어ㅠㅠ
+ 교수님은 영국분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