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모르는 남자 어깨는 아니고 팔뚝에 기대서 자버렸어.
진짜 너무 졸려서 나는 깨고 나서야 알았고, 너무 미안하고 쪽팔려서 얼굴도 못 보고 사과하고 내렸어.
그러고 그냥 남자인친구한테 그걸 얘기했어. 창피하다고 어떡하냐고 ㅋㅋ
근데 걔가 "그러게 왜 아무남자한테나 기대서 자. 다음부터는 그러지마" 이러는데
왜 나 설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