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들을 정말 좋아해서 나중에 독립하면 꼭 강아지를 키워야지.. 생각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면 나도 대학교나 직장 다니느라 바쁠테고 사료나 물은 항상 그릇에 채워놓고 다닌다고 해도 그렇게 집을 비우면 애완견에게 너무 미안한 짓 아닐까 싶더라구. 그렇다고 내가 외출을 안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두세마리를 데려오자니 내가 다 제대로 책임질 수 있을 지도 모르겠고 여러 마리가 같이 있어도 주인이 있고 없고랑은 많이 차이가 날 것 같아서.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