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정말강아지키우고싶은데 키울자격이 될까?

강아지볼때마다 "아ㅠㅠㅠㅠ애기ㅠㅠㅠㅠ애기야깡아지너무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 막 이러고 막 강아지보면 너무좋고 그렇거든 진짜 세상에 이렇게 이쁜게있을까하고 근데 막상 키우려고보니 고민많아진다.. 아직키워본적이없으니까 혹여 나중에 애가또싫어지면어쩌지..이런생각계속듬 생각해보면 나에게강아지는 애완동물이지만 강아지한테 나는 인생의주인이라고 생각되니까.. 키워도될까.. 이생각만계속들어

[익인1]

나두 무경험자라... 허둥지둥.... 그래서 더 힘들고 힘드니까 괜히 데려왔나? 후회될때도 있공.. 그런데 문 열고 들어서면 얘가 온 힘을 다해서 꼬리뿐 아니라 몸을 다 흔들어 대면서 나를 반겨준단말야? 그럼 그간 키우면서 힘들었던게 다 사라져 ㅎㅎㅎ
아직 자신 없으면 책이나 인터넷 찾아보고 공부 좀 해서 데려와~ 후회는 안할거야

[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ㅠ공부를좀더하고 데리고와야겠다.. 고마워!!!

[익인2]

응 나중에 이쁜 애기 만나길 바랄게...

[익인3]

음.... 강아지의 평균 수명이 12년이야. 엄마가 나를 키웠듯이 강아지의 엄마가 되어준다고 생각하면 될 듯...
보통 애 키우는데 비교를 많이 하는데 난 솔직히 애보다 힘들다고 생각........애는 크면 말이라도 하고 자기 앞가림은 하지만 강아지는 그런거 없어; 그냥 죽을때까지 애기야... 한 생명을 평생동안 책임지는 거니까 신중하게 생각해.. 난 쓰니가 고민하는게 되게 예뻐보인다ㅎㅎㅎ

[글쓴이]

12년 애기라.. 그냥내가 변하지만 않았으면좋겠다ㅠㅠ익인이고마워ㅜㅠㅜ 공북더하고 키우려고!!

[익인4]

응응!!! 공부 많이 해ㅠ 난 우리 개님을 너무 사전지식없이 데려와서........몸으로 배웠다............ㄸㄹㄹ 힘들었어..........

[글쓴이]

헐.....오케이..

[익인5]

나중에 꼭 사랑스러운 강아지 만나^^!!!!

[글쓴이]

5에게
응응!!!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