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안가는게 나을까 어떡하지?

나랑 친구는 6월말쯤에 1박2일 여행을 가기로 했어 근데 내가 어쩌다 알바를 구했는데 평일(5일)알바고 친구는 주말알바를 해 그러면 서로 시간이 안맞게 된거잖아? 굳이 여행을 가려면 누구한명이 하루쯤은 알바를 빼야하는데 나는 일한지 한달된 초보라 말씀드리기가 눈치보이고 친구는 학교일정때문에 빠진적이 몇번있어서 눈치보인대 

그냥 여행을 무기한 뒤로 연기하는게 나을까ㅠ?

[익인1]

크... 어느 하나도 놓치기가 힘들겠구나.... 우선 연기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 최소 한달은 연기해야하지않을까? 예를들어 7월말에 친구와 1박2일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제가 이틀은 주말에 대신 하면 안될까요? 하고. 왜 주말에 여행 안가냐고 물어보면 순진하게 "친구가 주말에 알바를 해서요"라고 하면 안돼. 무척 기분 나빠 하실거니까. 유도리있게, 상황을 지어내야해. 친구가 유학을 가게 됐다던지. 보통 이런게 돌려 말하기도 하지..음음 나도 어떤 방법이 좋을지 딱 떠오르지는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