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1살인데 예체능 재수해서 들어간 새내기고, 지금은 반수 준비중이야! 애인은 고3인데 얘도 예체능이고! 애인이 나 만나기 전에는 공부를 아예 안했어. 근데 난 내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공부를 꽤 하는 편이어서 얘 공부를 시키기 시작했고, 지금은 같이 학원도 다녀 입시 공부학원! 그래서 애인네 부모님도 나 평강공주라고 하시면서 되게 좋아하시고ㅋㅋㅋㅋㅋㅋ 지금 다니는 대학도 나름 이름 있는 곳이어서 더 좋아하시는 것 같긴 해. 몇 개월 있음 성인이지만 어찌됐든 지금 고3에, 미자랑 성인이라 안좋게 보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고 그 점은 이해하지만 최대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려고 노력은 하는 중이다ㅜㅜㅜ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