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읽으면서 낄낄거린건 페이백 이후로는 너무 오랜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별로 기대 안 했는데 리뷰에 타임무버랑 살짝 비슷한데 공은 더 다정하다고해서 질렀거든... 타임무버 내 띵띠리띵띵작이라ㅠㅠ 근데 수 입터는 거 너무 웃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마냥 웃기기만 한 것도 아니고 수는 잔망애교 쩔어서 공 살살 녹이고 공은 세상 다정... 진짜 현실 다정이라 수한테 다정한 공 보고 흐뭇한 느낌이 아니라 막 내가 다 설렘ㅠㅠㅠㅠㅠ 밥 먹고 일어나서 겉옷 입혀주면서 목에 키스하는 건 예삿일이고 수가 자기 정신병원 가면 어쩌냐니까 그럴일 없다고 꼭 안아주면서 자기가 데려올거라고 속삭이고..ㅠㅠㅠ 수가 공 아버지 보러갔는데 수 입이 자유분방해서 아버지가 수 엄청 싫어하고 소리지르고 하는데 식사 시간에 공 아버지가 뭐라해서 수가 시무룩해 하니까 농담 하신거라고 떡갈비 계속 밀어주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스윗해서 이 글에 다 말할 수도 없어...ㅠㅠ 수 애교 쩔고 공 세상 다정한 거 보고 싶으면 꼭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어..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