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이긴 하지만 아직 3년차 밖에 안 됐고 챔프전도 처음 뛰어보는 건데 긴장 안하고 어려울 때 마다 하나씩 해 주는거 너무 기특하고 멋져ㅠㅠ 그리고 신인때랑 2년차때는 기업은행만 만나면 약간 위축되고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경기졌을때가 많았어서 나도 오늘도 지겠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확실히 이번 시즌에는 이길수 있다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아서 좋아 저번 시즌에 테일러 부상으로 아웃되서 용병 노릇 하느라 고생도 많이 하고 어렵게 진출한 봄배구 너무 허무하게 져서 속상했을텐데 이번 시즌에는 꼭 마지막에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흥국 화이팅퓨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