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후부터는 캐릭터 송을 부르지 않기 시작하였다. 2000년대 중반부터 과묵하고 쿨한 성격의 캐릭터들을 많이 연기하게 된 사쿠라이는, 이런 캐릭터들이 노래를 부른다면 도대체 어떻게 부르는 건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그 결과, 차라리 캐릭터 송을 부르지 않고 연기를 더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다고. 물론 캐릭터 송을 부르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캐릭터 송을 내지 않는 작품이나 캐릭터의 오디션만을 받아야 하는 등 여러가지 제약이 있다고 한다.
흙... 그 조흔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시징...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