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하고 은근 까는게 뻔히 보이는데 신경안쓴다하지만 가만히 있는데 내가 재수없어보이나..?싶은거야. 내 입으로 말하기 뭐하지만 회사도 대기업다녔었고 나름 돈도 내 주변친구들보다 많이 벌고 열심히 살아왔는데 지금은 힘들어서 직장을 그만두고 스펙 더 쌓아서 더 좋은 회사로 가려고 자격증 공부중이거든? 근데 시간은 촉박하고 할건많은데 같이 배우는 사람들중에 한명이 나보다 어리고 애초에 그 친구는 경력도 없고 거의 사회초년생인데 자꾸 자기랑 나랑 비교하면서 뭔가 경쟁을 하려고 드는거야 나는 여기 학원에 배우러온거고 내 취업 더 좋은곳 가려고 온건데 내가 왜 쓸데없이 쟤 경쟁상대를 해줘야하는지 모르겠어... 거기다 은근 나 는데 원래 못된애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이게 공부하면서도 얘가 나 떨어졌음 하는게 느껴지니까 솔직히 공부하다가도 기분이 축 가라앉고 내가 그렇게 안좋게보이나싶고...다들 왜그리 열심히 하냐고 하는데 저분들은 이쪽 경력이 없고 배우고 천천히 취업준비하자는 생각이신데 나는 지금 경력도 있는데 돈도 이제 거의 바닥이고 전회사보다 좋은회사를 가려면 자격증도 이번에 꼭 따야하고 마음이 급급하거든... 그래서 내가 열심히 하는모습이 저 사람들 눈에는 쟤는 왜저리 열심히 할까 재수없어.라고 느낄수있는건가싶은거...회사다닐때도 이런적있었던게 나는 조용한성격에 묵묵히 내 일만 하는 스타일인데 나랑 정반대인 활발하고 얘기하기좋아하는 애는 그런 나를 안좋게만보고 괜히 려고하는거야 그냥 마이웨이가 답인건 아는데 마음이 편치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