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현생에서 쓸모 가뭄에 콩나듯 있는 내 어마무시한 공감능력을 다 끌어다 이해해보면
1. 은뽀는 이 판이 밀리는 이유가 젠야타에 있다고 생각했다 -> 잘한다고 생각한 메르시에 그럴땐 먼저 발키리 써라 라고 훈수 두는 팀원에 빈정 약간 상함
2. 피셔는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에 스트레스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고 으쌰으쌰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지도 않던 마이크를 켜고 화를 내는 은뽀에 당황했다.
3. 바로 다음 한타도 젠야타가 초월을 일찍켜서 자신이 용검에 죽었다고 생각한 은뽀는
젠야타를 달라고 말했다 -> 젠야타를 받아 빡힐하고 갑자기 거기서 부터 막아 이기는 그림을 상상했다.
-> 당연히 젠야타에 지고있는 이유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팀원들도 동조해줄거라 믿었다 -> 그래서 바꾸는 시간을 거점에서 기다렸다
(여기서 마음을 2가지로 해석 가능 -> 젠야타 때문에 밀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바꾸자고 말했다.
-> 또는, 니가 메르시해봐 너는 잘하나 보자. 왜 다들 나한테 안살리냐 발키리 먼저 써라 고나리야 -_- 내가 젠야타 할게 너 해봐)
4. 피셔는 화물이 2거점 거의 끝에 와있었기 때문에 잘렸으면 일단 빨리 빨리 합류하길 바랬는데
갑자기 젠야타를 달라고 (그냥 저 젠야타 주세요) 라고 말하는게 어이가 없었다.
화물에 비비고 있는동안 아까의 당황은 어이없음과 마이크 있으면서 브리핑은 안하고 화는 내는 모습에 화가 남으로 변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
5. 은뽀는 젠야타에게 문제가 있다고 믿었는데 화살이 자기에게 돌아오자 당황 스러웠다. -> 그래 방금 수비는 잘 못했으니까 생각하려는데
6. 선 수비가 끝나고 공격이 됐을때 젠야타를 칼픽했다. ->여전히 문제는 젠야타에 있었다 생각 -> 팀원들 젠야타 편 -> 메르시 픽
7. (정보) 은뽀는 대리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자 실버에서 그마까지를 했었다 그 과정에서 인벤에서 여러 조롱거리가 되었다.
-> 대리 충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노력 -> 자기가 못한거 알았기에 두배로 답답..
8. 이때 피셔가 경기챗으로 욕을 하고 -> 적팀에서 걔 000일 있었던 애잖아 -> 지워지지 않는 꼬리표 확인 -> 아무도 내 편이 없어 서러움
근데 여기서 펙트는
선 시비를 건 것은 은뽀가 맞고 서로 잘못이라고 생각한 포인트 (은뽀는 피셔가 화가 난 이유가 경기가 밀려서 화가 났다고 생각한 것, 피셔는 은뽀가 갑자기
쓰지도 않던 마이크를 켜서 화낸 것) 가 달랐기 때문에 서러운 포인트 / 화의 크기가 달랐고
결과적으로 확실한 건 그 은뽀의 그 판 경기력이 좋았다면 지금 이렇게까지 화제가 되어서 입에 오르내리지 않아도 됐을 문제..
다른 메르시 원챔 방송인 숨죽님이나, 오늘님처럼 보이고 싶으면 그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면 되는 것.
경기력에 정말 딱 게임 실력만 있는게 아니라 브리핑이든, 그 판을 만드는 능력이든 다 합쳐지는건데
피셔가 과했다고 생각하는 포인트는 경기챗으로 적팀까지 끌어 들인 거
젠야타님이나 다른 분이 은뽀님 마이크켜요 이제 졌는데 그냥 웃으면서 즐겁게 해요. 이런식으로 분위기 풀려고 했을 때
사람 마음이라는게 스위치처럼 바로 풀리고 말고 하는게 아닌데 팀원들이 저렇게도 하는데 지고집 부리네 싶어서인지 1절 2절 3절까지 가지고 간거
난 이 두갠 피셔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나머진 은뽀가 그냥 경기력이 좋았으면 됐을 문제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