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을 연재하려고 하는데, 장르를 뭐로 할지 고민이야ㅠ 일단 판타지고, 남주와 여주의 로맨스 위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 그런데 로맨스가 작품의 주 목적이나 주제는 아니야. 이야기를 진행하는 도구가 로맨스일 뿐, 실제 주제는 조금 달라. 게다가 비극이야. 작품의 초반부터 후반까지 두 주인공의 로맨스적인 요소가 굉장히 많아서, 비극으로 끝나더라도 로판으로 해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판타지로 해야 하는지 고민이야. 판타지로 마음이 기울긴 했는데 그냥 판타지로 하기엔 로맨스 위주라서... 글이 길지만 의견 좀 내주라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