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이랑 너무 안맞는것같아서 아빠한테 이야기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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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니아니 너무 괜찮은데!!

[글쓴이]

ㅠㅠㅠ아빠가 그냥 학원 다니기 싫어서 핑계대는걸로만 볼까봐ㅠㅠㅠㅠ괜찮오,,???

[익인2]

내가 부모님이라면 내 자녀가 저렇게 말해준다면 받아들여질 거 같은데 평소에 학원 다니기 싫다고 말해봤어??

[글쓴이]

ㅠㅠㅠ웅,,,지금 학원 2번정도 옮긴거거든ㅠㅠㅠ근데 이번에 옮긴건 내 의지가 아니라서 (학원측문제)ㅠㅠ진짜 말하기가 너무 두려워ㅠㅠ

[익인5]

음 쓰니가 평소에 성실하게 학원 다녔는데 메모 같은 문제점이 발견된거면 앞에 학원을 두번 옮겼든 뭐든 다시 끊게 해주실 거 같은데! 그리고 쓰니야 여유가 된다면 과외를 추천해 1대1 과외가 부담이라면 실력 비슷하고 학습 패턴 비슷한 친구 한명정도랑 그룹과외라두 쓰니 같이 개념이 제대로 잡혀야 공부 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면 난 과외 추천

[글쓴이]

5에게
과외를 하다가 과외쌤문제로 학원으로 옮긴거거든ㅠㅠㅠㅠㅠㅠㅠ다시 과외를 하고싶은데 쌤을 당장 어디서 구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ㅠㅠㅠ

[익인3]

저정도면 충분한 이유가 될거같아

[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

[익인4]

눈치 보이고 자괴감 든다고 말하는것보다는.. 이렇게 다니는건 오히려 돈낭비인것같고 내가 알아서 어떻게든 이해를 하고 공부를 할 다른방안을 확실히 제안하는게 아버지가 더 마음 편하실거같아 그리구 이해가 안된다구 해서 집에 와서 혼자 공부하면서 이해하려고 따라가봤어? ㅜㅜ 그 말도 써봐

[글쓴이]

다른 방안은 설명을 세세하고 자세하게 해주는 인강을 듣고 학원에 있을 시간동안 집에서 가장 쉬운 문제집부터 풀면서 실력을 단계별로 차근차근해내가고싶다 이런거고 학원에 갔다오면 체력이 다지쳐서 (2시간이라고써놨는데 실제로는 4시간 넘게 수업해서) 따로 공부를 해보려해도 남은 체력으로는 학원숙제를 하는데 다 써버려서ㅠㅠㅠ

[익인6]

그 정도면 괜찮을거같은데! 그대신 나한테 댓달아준거 아버지한테 추가해서 말씀드리자!

[글쓴이]

웅웅ㅠㅠㅠ도와줘서 고마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