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기사님이 태워주시는 익들은 기사님이랑 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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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헉 혹시 쓰니 공주님?

[익인3]

모닝콜 오케스트라가 해주니¿¿¿¿¿¿

[글쓴이]

엥..???공주님이라니..그건 아녘ㅋㅋㅋㅋㅋ

[익인2]

와 기사님...멋져...

[글쓴이]

헉쓰..그냥 좀 멀리갈 일 있을 때만 가끔 뵈는 분이야!!

[익인4]

개인 기사님?? 대박 난 당연히 통학차 기사님 생각했어 ㅋㅋㅋㅋㅋㅋ 다 같이 타는거...ㅋㅋㅋㅋ 근데 굳이 꼭 친해져야돼?! 나라면 인사만 하고 말듯

[글쓴이]

그러곤 싶은데 다정하신 분이라 가끔 이것저것 말거셔서 내가 좀 짧게 대답해드리면 어색한 정적이 찾아와서 미치게쎀ㅋㅋㅋㅠ좀 내향적인 성격이라 길게 말을 못하거든...

[익인6]

아앗..... 나도 그런 성격이라섴ㅋㅋㅋㅋㅋㅠㅠㅠㅠ괴로울듯 ㅋㅋㅋㅋㅋㅠㅠ 대답 잘해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됨,,

[글쓴이]

그니까..혹시 익인이도 미용실 같은 데서 사소한 잡담같은거 잘 못하니..? 친한 친구들이랑은 잘 떠드는데 친분이 안 깊은 사람하고는 잘 못하겠어..ㅋㅋㅋ

[익인7]

ㅇㅇㅇㅇㅋㅋㅋㅋㅋ 저번에 미용사가 계속 말걸어서 엄청 열심히 대답 계속 해줬는데 미용사가 학생 낯가리는 성격이네요 이랬음 ㅋㅋㅋㅋㅋ쿠ㅠㅠㅠㅠㅠㅠ큐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진짜 속으로 이정도면 대답 괜찮게했겠지..!?...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그때 속으로 울었음 ㅠ

[익인5]

쓰니 혹시 내방 거실 있어? 그래도 스윗하신 기사님 있어서 부럽다ㅠㅜㅜㅠ

[글쓴이]

아냨ㅋㅋㅋㅋ진짜 좋으신 분이긴 해!! 가끔 간식도 사주신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