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행정 조교인데 이번에 학교에서 해외 연수 가거든. 서류 정리하고 막 그러는데 누구 엄마한테 전화가 온거야. 학교에서 다 지원해주는건데 혹시 자기 딸만 사비 낼 테니 비즈니스로 할 수 있냐고 ㅋㅋㅋㅋㅋㅋ 딸이 이코노미 탄 적도 없고 장거리 비행이라 편히 가야 한다고...; 그래서 나 당황스러워서 학교에다 물어보겠다고 딸 이름 뭐냐고 물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였음 ㅠㅠㅠㅠㅠ 얘네 집이랑 엄마가 엄청 대단하다고 들었는데 ㄷㄷㄷ 친구한테 말해야 하나 ㅠㅜ 어쩌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