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0일된 직장인 커플인데 내가 2중반 남친 3초반이야 근데 연애초부터 계속 다투는 문제가 연락문제거든 얘 직장이 아침7시40분출근 3시퇴근이야 좀 퇴근도 빠르고 한가한쪽이어서 사무실도 혼자써서 종종 통화도 자주하고 그래 근데 본인말로는 잠이 많아서 출근하고서 일좀하다가 한가할땐 잠깐자기도 하고 이러는데 진짜 일없는날은 아침부터 밤9시까지 자느라 연락이없어 그래서 3시퇴근이면 일어나서 퇴근하잖아 라고 말하니까 직장이랑 집이 가까워서 비몽사몽 퇴근해서 그대로 잔다는거야 이게 너무 싫고 어이도 없고 이해가 안가서 몇번 싸웠어 그이후로 잘때는 잔다고라도 말해달라고 마무리지었는데 요근래는 자는게 아닌데도 가끔 연락이 없으면 너무 화가나고 서운해 뻔히 출근시간 퇴근시간 다 아는데 나 퇴근할때까지도 카톡이 1도없어 나중에 내가 퇴근하고 전화하면 안받다가 몇분뒤에 연락이 와. 일이 바빴어 갑자기 일이 바빠졌다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퇴근시간넘겨가며 밥도 안먹고 화장실도 안가고 야근하면 야근한다고도 연락을 못해줄만큼 바쁘냐고 물어도 밥은 원래 잘안먹고 화장실도 한번도 안갔대 이걸 그냥 믿어야할지 그냥 점점 신뢰도 더 떨어지고 솔직히 자꾸 짜증이나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 그냥 내가 예민한건가 +++심지어 우리가 지역이 가까워서 자주 데이트하는 것도 아니야 극장거리라 기본 왕복8시간이상이고 저번 데이트가 거의 2달전인데 나 왜만나는지 모르겠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