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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 설레는데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라 설렜던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고딩 때 짝이었는데 그때 유독 내가 마이너스의 손이었어서 지갑 이어폰 부채 등등등 온갖걸 다 잃어버렸는데 지나가다 정말 마음에 드는 부채를 사서 자랑했더니 막 뺏어가는 거야 그래서 장난치고 있다가 결국엔 힘으로 뺏어가더니 특유의 능글 맞은 표정 지으면서 10초? 부치다가 가방에서 주섬주섬 네임스티커 꺼내서 내 이름 써서 붙여줬다ㅎㅎ 그리고는 온갖 내 물건에 다 붙이더니 교복에도 붙임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ㅠㅠ 아악 설레고 싶어 (본표는 실수로 익예 갔다 와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