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다가 서로 말 안통하니까 그만 이야기하자 이러고 마는데 거기서 애인이 “어떻게 맞는게 하나도 없냐” “우린 정반대네” “어떻게 이렇게 안맞냐” 이런식으로 혼잣말을해 다들리게 누가봐도 들리게 말해놓고.. 그래서 내가 기분상한 표정으로 “그러게 안맞네” 라고하고 왜 그렇게 말하녜 그래서 오빠가 먼저 그렇게 말했잖아 라고 하면 자기는 그런뜻이 아니고 혼잣말로 한거라고그럼....진짜 어쩌라는건지.. 언제는 비슷한 상황에서 “힘들다” “못하겠다” 라고 하길래 나도 “나도 정말 힘들다 못하겠다” 이러면 그래서 어쩔꺼냐고 헤어질꺼야? 이러면서 ㄱ헤어질꺼 아니잖아 그러면 그렇게 말하지말래 그래서 오빠도 그랬다고 하면 나는 힘들어서 힘들다고 혼잣말 한거고 더 이상 말이 안통해서 못하겠다고 혼자 말한거라고 너는 나보고 한말 아니냐고 그럼... 진짜 짜증나 죽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