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 딱 중간정도 되는 집에서 태어난 것 같아

서울 근교에 5억정도 하는 곳에 사는데 빚이 2억이고 

오빠랑 나 대학생이고 엄마가 500정도 벌구 

적당히 옷이나 맛있는건 앵간하면 살 수 있지만 명품을 사기엔 부담스럽고 또 학원은 갈 수 있지만 유학은 사치인 그런집...근데 미대다녀서 주변이 다 부자라그런지 슬슬 차이나는게 조금 그렇다

[익인1]

헐 완전 나다 .. 뭐 특별하게 부족할 거 없이 잘 살지만 큰 지출은 못하고 부담스러운 그런 집..

[글쓴이]

진짜 이정도도 너무 고맙지만 그래도 아쉬운....가끔씩 조금 씁쓸함

[익인2]

맞아 .. 그러고 나는 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괜히 나쁜 것 같고 그런다 부모님한테 괜히 죄송하고 ㅠㅡㅜㅅ 항상 약간 비교 하는 거 있어 주변 애들 잘 사는 거 보면 아 좀 다르구나 .. 싶고

[익인3]

우리집도 그랭..유학가고 싶은데 비용 때문에 말하지도 못하겠어.. 솔직히 교환학생 보내준 거만 해도 감지덕지이긴 한데 사람마음이 간사한 게 자꾸 욕심이 나 ㅠㅠㅠ 이런 내가 싫다 정말

[익인4]

어완전우리집..적당한거랑 해외여행은 보내달라고 할 수 있지만 유학이나 예체능은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