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 받은지는 좀 됐고 그냥 내가 친구들한테 아 나도 남자칭구,,,, 나하도 남자하치힝구후,,,,, 하고 다녔는데 친한 남자애가 남소 시켜준다길래 알겠다고 받는다고 했었거든. 근데 진짜 남소 받은 애랑 교류도 없었고 그냥 어영부영 넘어가는 듯 하다가 내가 어떻게 됐냐고 물어봐서 번호 받고 연락을 했어. 근데 진짜 카톡하는 내내 내가 하는 말에는 물음표가 달려있고 그 친구는 그냥 진짜 답만해 ㅋㅋㅋㅋㅋㅋ 약간 뭐랄까 나만 진심으로 대하는 느낌? 내가 그친구가 마음에 든다 이건 아닌데,,, 그래도 소개로 만난 건데 당연히 이정도는 해야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그러는데 약간 뭐랄까 굳이 여소 안받아도 되는데 친구가 여소 시켜준다거 해서 받아서 나랑 연락하는 느낌? 그런 느낌이 자꾸 드는데 그 친구가 밥 한 번 먹자고 해서 이번주에 만나기로 했단 말이야. 근데도 자꾸 좀 그런 느낌? 들면 쫑내는 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