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내일 본인집가서 등기택배좀 받아달래

본인 알바간다고,,  

 

이거 친구사이에 할 수 있는 부탁이지?

택배 전지역 5kg까지 3600원!
상대방 집까지 배송 (반값택배 아니에요)

[익인1]

집이 가까워..?

[글쓴이]

한 20분 30분거리야!

[익인7]

엥 에반데

[글쓴이]

진짜? ㅠㅠㅠ 들어주지말아야하나..
사실 오늘 치킨들고와서 본인이 알바하는 도중에 실수한거고 나 혼자서 다 못먹는다고 같이먹자고 우리집앞으로 들고왔거든 음료수는 나보고 사라고
내가 카드줬더니 투플러스 원 하는 음료수랑 본인이 먹고싶어하는 편의점 모찌롤케익을 사온거야 그래놓고 플러스 원으로 따라오는거 본인이 챙기고
롤케잌도 당연하다는 듯이 3개먹었어 하나 남으니까 나보고 먹으라면서 그래서 너무 어이없어서 그냥 니 다 먹으라고 그랬구! ㅎㅎ 이거 나 호구짓한거야..?

[익인13]

다른익인데 친구가 쓰니 좀 얕잡아 보는거 같긴하다

[글쓴이]

13에게
그래 ㅠㅠ? 알았어 안들어줄래 고마워 ㅠㅠ 오래된 친구라서 내가 편해서 그런건 줄 알았는데 좀 그렇네,,

[익인2]

ㅇㅇ 난 해줌

[익인3]

나라면 친구한테 그런부탁은 하지도않을것 같은데

[익인4]

자취생이면 가능
근데 관리실에 맡겨달라하면 되지않아?

[글쓴이]

자취생은 아니고 등기라서 본인이 받아야한다는뎅?

[익인9]

우리집은 등기 관리실에서 받아주던데..?
친구가 본가에 사는데 등기받아달라는거???

[글쓴이]

웅 ㅠㅠ 멀리있다가 종강했다고 온거거든 집 비밀번호도 알려줬고 서스름 없이 집 왔다 갔다 하는 친구라서 .. 고민ㅇㅣ야 엉엉

[익인10]

응 윗댓보니까 2-30분 걸린다며... 굳이 가족도 아닌데 거기까지 가서 등기를 받아줘..? 부탁하는 친구가 이상한듯

[익인5]

내 기준으론 전혀...

[글쓴이]

아 정말 ㅠㅠ?

[익인6]

자취에 집이 걸어서 5분 이내면 가능

[글쓴이]

걸어서 20분 30분! 내일 2시까지 오라는데,, 띠용쓰

[익인11]

ㄴㄴㄴ본인이 우체국 가서 받으라 해 원래 본인 없으면 쪽지같은거 붙여놓고다음에 언제올지 붙여주고 가심

[익인8]

아니 절대 왜해야함 황당

[글쓴이]

들어주지 말아야할까..?

[익인12]

당연한거 아니냐 댓보니까 부탁하는 어투도 아니구만 계속 그러면 호구된다 적당히 쳐낼줄도 알아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