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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4년 전 (2019/7/2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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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돈데..난 그냥 진짜 죽고싶어 맨날 자살하고싶다 진짜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

4년 전
글쓴이
나도..이번에 안되면 진짜 죽을거같아. 농담이 아니고 그냥 희망이 없을거같아. 이렇게까지 했는데 안되는데 내가 앞으로 뭘 하겠어..그래서 더더욱 이번엔 해야되는데, 내가 할수있을까.
4년 전
익인4
마자 난 그냥 한계있는거같고 이번에 되도 안되도 자살할거야 그냥 그만살래~~
4년 전
익인2
내가 느끼는거랑 똑같다....
4년 전
글쓴이
너익도 삼수야?
4년 전
익인5
응..ㅎㅎㅎㅎㅎ
4년 전
글쓴이
이번에는 우리 노력이 배신 안할까..그냥 무섭다. 나도 이 짓 그만하고싶다 진짜
4년 전
익인7
난 이제 어떤 희망적인 말도 와닿지가 않더라고... 내가 지옥이니까 뭔 말을 해도 안들려..
4년 전
글쓴이
7에게
나도ㅎ 그런 희망적인 말 하는 사람들도 결국 내 상황은 아니니까 그렇게 말할수있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하게 되더라. 힘내자 라는 말도, 올해는 잘될거야 라는 다짐도 나한텐 스스로도 할수가 없더라고.

4년 전
익인3
나는 나이로 사반수인데 . . .외골수가 되어버리는중 . . .우리 4개월동안 인생을 바꿀 기회를 가져보자!
4년 전
글쓴이
응.. 진짜 이번에는 제발
4년 전
익인6
남은기간동안은 우선 열심히 하고..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 결과를 인정하고 나자신에 대해서도 인정을 해야함..
열등감은 끝이 없는거잖아.. 니가 삼반수 성공해서 원하는 곳에 가더라도 사실 비교하자면 끝이 없어.. 현역으로 간 애들보다 뒤처지는건데 그거 생각하면 또 열등감 들텐데..
후회없이 열심히 하고.. 스스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지나간 일들에 너무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4년 전
글쓴이
나 자신에 대해 인정하라는게..쉽지 않더라. 초중고 12년 좋은 고등학교, 대학교 가라고 들들 볶이고 살고, 나도 좋은 대학가는게 당연한 줄 알았어.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는데, 내 그릇은 결국 이거밖에 안된다는 현실을 인정하는게 죽기보다 어렵더라고.
4년 전
글쓴이
좋은 말 해줬는데 부정적인 소리해서 미안. 근데 내 마음이 그렇다.
4년 전
익인9
완전 나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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