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계속 떠드는 아줌마들한테 한소리 했다

속 안좋아서 자고 싶었는데 

나 탈때부터 얘기하더니 왜 계속 얘길 하는거야 

세상 조용한 출퇴근 광역버스에서 

다른분들이 헛기침 하면서 알려준거 같은데 

40분이 넘도록 떠들길래 빡쵸서 얘기함 

나랑 대각선이라 유독 잘들린건 있긴 한데 

뭐 급한 전화도 아니고 한데 계속 본인들 대화해ㅋ 

차밀려서 아예 멈춰서 더ㅜ조용해졌는데 

또 그러네..ㅎ 출퇴근버스 처음타시나 

월요일 아침부터 아파서 기분 별로였는데 더 망쳐주시네

[익인1]

아 그런거 너무 싫어 나출근할때도 그러는 아줌마 있었는데 진심 그때뿐임ㅋㅋㅋㅋ

[글쓴이]

맞아 내가 말하고도 떠들더랔ㅋㅋㅋㅋㅋ 정체하고 더 조용해지니깐 그제서야 음소거가 되더라 눈치를 줘야 알아먹냐고 왜...

[익인2]

와우 어떻게 그 조용한 분위기에서 떠들지...?

[글쓴이]

내말이.... 처음 타보신거면 눈치껏보고 조용하게 되는데 굳이 그 분위기에 떠들고 싶나봐

[익인3]

아 공공장소에서 그러는 거 진짜 싫어 공공장소에서는 말소리 크기라도 줄여주는게 예의 아님?

[글쓴이]

본인생각엔 조용한다곤 했는데 주변사람들은 무슨이야기 하는지 다 들릴정도엿어 나ㅜ에어팟 끼고 있었는데 소리 6인가 그랫는데도 다 들렷어

[익인4]

진짜 눈치가 없나....나는 볼륨 끝까지 올렸는데도 다 들렸던 적도 있닼ㅋㅋㅋㅋ조용한 곳에서 굳이 왜 떠드는 거야ㅜ

[글쓴이]

내일 또 타면 일찍 말할거야ㅠㅠ 40분간 떠들줄은 몰랐지 조용해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조용은 뮤슨 더 얘기해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