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난생 처음으로 피부과 갔는데... 여드름이 진짜 심해서 시술을 받았음
레이저는 참을 만 했음,,, 근데 그 다음에 얼굴에 주사를 놓는다더라?
'아프겠지?' 싶어서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도ㅋㅋㅋㅋㅋㅋㅋㅋ와 진짜 나 죽을 뻔 했음
그것도 한방 아니고 온 얼굴에 다 놓더라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주사까지 놓고 의사쌤이 설명 막 해주시는데,,,, 갑자기 서러운거임
'안아프다며... 안아프다며...!' 계속 이생각 들면서 너무너무너무 서러웠음.... 그래서 울었음....
진짜 아팠음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진짜 창피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
간호사쌤이 "이동하실게요...... 아이고..."하면서 휴지 주시고ㅌㅋㅋㅋ다른 분도 많이 아팠냐고 달래주심ㅋㅋㅋㅋ
어린이도 아니고 주사 맞고 울기는 진짜 오랜만이었다................ 다음주에도 맞으면 어떡하냐 나 너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