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다이어트 계기가 뭐였어?

내가 지금 164/90인데 작년 여름때 다이어트 빡세게 해서 79까지 뺐거든? 근데 한번 의지를 잃으니까 계속 다이어트를 할 이유를 못느껴서 다시 요요가 오더라. 건강 생각해서 빼야하는데 도무지 의지가 안생겨. 나 자극 좀 되게 다들 다이어트 하게된 계기 좀 들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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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좋아하는 사람 생겨서 이뻐보이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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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살때 되게 크네 짱편하다 라고 생각했던 바지가 작아져서 숨을 못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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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마른거 좋아하고 입고 싶은 옷 이쁘게 입고 싶었어 근데 마르게 살빼면 진짜 다른 세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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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스펙 물어봐도 될까?😂 자극받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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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말라는 아니라서 163에 46-7정돈데 인쇼에서 옷 사면 거의 모든 옷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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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대 아니면 절대 못 뺄 거 같아서! 나이가 들수록 살이 잘 안 빠진다더라 그리고 20대 꽃다운 나이에 예쁜 옷도 입고 꾸미고 다니고 싶어서? 난 80에서 62까지 뺐는데도 제한없이 예쁜 옷 입고 다님.. 더 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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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입고싶은 옷을 입었는데 그 느낌이 아니라서...가슴으로 핑계대고 싶은데
그 옷을 입은 가슴 있는 사람 핏도 예뻐서... 아..살이구나..살빼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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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에 고혈압 진단 받아서..ㅎ
혈압 높은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그렇게 땅땅 정해지니까 너무 속상하더라.. 물론 아직도 빼는 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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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이 다 말랐고 (161에 38~40... 막이래...) 옷 핏 예뻐보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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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 예약.. 1주일남기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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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90 되니까 심각성 느껴서 다이어트 시작! 지금은 59인데 계속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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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카메라로 다른 사람이 찍은 내 옆모습 보니까 다이어트 해야겠다는 생각 확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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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옷마음껏입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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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이별 당해서
내가 내 관리 못해서 뺏긴 거라는 주변 말 때문 + 그자식 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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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 흰티+청바지 입으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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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여서 자존감 올릴겸이랑 대학애들이 다 말랐기도 했고 진로가 날씬해야하는 직업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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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93 찍고 충격 받음... 오늘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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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시작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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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ㅠㅠㅠ 우리 성공하자구ㅠㅠㅠ지금 물먹는 하마 빙의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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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평생 돼지였던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ㅠㅠ 최대 78~79까지 찍었다가 지금 63인데 50대로 가는게 목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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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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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지고 싶고 멋진몸 만들고싶어서..집에서 유일하게 잔병치레 심하고 체력 없는데 운동하고 식단하니 좋아지더라구..그걸계기로 열심히 웨이트하면서 식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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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우리 손녀 살 많이 쪘다고... ㅜㅜ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뚱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