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베이스 제품은 진짜 만족 못하는 성격이야. 피부는 복합성이고 얼굴도 누렇게 까만 편이야. 정확히는 라네즈 비비 쿠션 포어 컨트롤 21호가 원래 피부보다 아주 살짝 어두워보이는 정도. 커버력은 별로 안따지는데, 하얘지는 정도, 지속력, 수분 및 유분감을 엄청 따져서 쓰다가 버리는게 비일비재한 일이거든. 제일 많이 썼던 건 바닐라코 cc 쿠션. 이건 한 여섯통 이상 쓴 것 같고.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샤넬 bb ( 개인적으로 향이 별로고 기초에 따라 피부표현이 달라져서 좋기도하고 마음에 안들기도 함) 정도. 페리페라 꺼는 1도 기대 안하구 그냥 8000이고 간만에 좀 하얘지는거 쓰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1호 사왔는데 꿀이야... 커버력은 낮은 편인 것 같긴한데 지속력이나 피부 표현 자체는 정말 좋은 것 같아. 얇게 발리기도 하고. 웨지 퍼프로 발랐을 땐 이랬어. 친구도 너 화장 잘 먹었다고 해주고. 만원가격에 이정도 퀄이면 나름 꿀이라고 생각함... 로레알 비비에센스 엄청 기대하고 샀었던 나는 피부표현이랑 피부색이랑 완전 비슷해서 좋긴 했는데 지속력이나 화사해짐이 타제품에 비해 아쉬웠단 말이야.. 산지 몇주일만에 사라지긴했지만... 결론은 페리페라 잉크 비비 사라구!!! 뽀송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오일이랑 섞어 써도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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