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을 봐야하는 익들
1. 힘들고 거친 운동 싫어하는 익
2. 어느정도 먹고 싶은 익
원래 스펙 161 / 55.5
하체비만이여서 사람들이 엄청 뚱뚱하게 봤고, 스트레스 받아서 살 빼기로 결정.
처음에는 아침에 모든걸 몰아먹었어. 아침에 밥 꼬박꼬박 먹고 싶고, 먹고 싶은 거 아침에 먹고.
학생익이라 아침에 학교에 치킨 들고가서 먹고 막 그랬음(물론 1닭까진 아니였음)
그렇게 먹고 점심도 잘 먹었어 저녁은 반 정도로 줄이고, 하면서 슬슬 저녁을 과일 하나, 구운계란 하나로 줄임.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저녁 안 먹고.
일주일? 정도 후에는 저녁 안 먹게 되면서 슬슬 점심도 반으로 줄임.
사실 이게 제일 힘들었다. 우리 급식 점심이 엄청 짜고!!!!!!! 맵고!!!!!!!!! 달아서!!!!!!!!!1 겁나 맛있었거든.
그래서 점심 반 줄이는 거 포기함 (원래 줄이는게 좋다)
아침에 이제 밥을 피했다. 아침에 먹고 싶은 거 다 몰아 먹으니까 진짜 아침 칼로리 장난 아니였거든ㅎ
슬슬 아침에 과일(사과 한개) 혹은 구운계란 두개, 가끔 엄청 배고플 때 두유나 우유 먹었어. (그 생리 전에 두유 먹는 그거 따라했었어)
이제 그러면 반정도 성공한거임
솔직히 난 이러고 별거 안함 그냥 6시후에만 안 먹어도 살 쭉쭉 빠진단다..
그렇게 한 3주? 했을때 몸무게 49까지 찍었었다.
이렇게 하고 뭐먹고 싶으면 천천히 늘리면서 운동하면 계속 빠질거야.
근데 난 그건 실패했다. 왜냐면 참고 있던 고삐가 풀렸거든ㅎㅎㅎ 그래서 지금 스펙은 52야..
난 운동도 안했음.
내가 운동 엄청 싫어해. 달리는거나 근력도 1도 없어서 팔굽혀펴기 ㄴㄴ 절대 안됨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운동 뭐없을까 찾다가 찾은게
다리찢기 였음.
난 안 유연하다 어쩐다 하는데 세상에 안 유연한 사람 한명도 없어!
다리찢기라는 걸 너무 힘들게 생각하지마
정말 찢다가
조금만 아야! 하면 거기서 멈추고 십분동안 있고, 그거 반복하면 어느새 생각도 못 하게 쫙 펴져있다.
벽보고 찢는 것도 좋고, 벽 기대고 누가 찢어주는 것도 좋고, 엎드려서 벽에 대고 쭉 찢는 것도 좋아(사람마다 잘찢어지는게 달라)
다리찢는거 별거 아닌데 안쪽 허벅지 살 장난 아니게 빠져
거기다가 포인만 해줘도 종아리 알도 빠져!
그 다리 앞으로 쭉 피고 포인 플랙스? 그거 해줘도 종아리 알 빠지고!
무튼 이런 별거 아닌거라도 관심 있으면 볼까해서 올려!
아무래도 힘든 운동을 안하면 많이 뺄 수는 없어.
하지만 나는 운동을 하느니 안 먹겠다 파여가지고ㅎㅎㅎ
정말 근데 별거 아닌 것 처럼 보이는 게 살 엄청 빠져
진짜 약속하는데 6시 후에만 안 먹어도 살 빠진다...ㅎ
나도 오늘부터 다시 다이어트인데
우리 익들 다 다이어트 성공해서 비키니 입고 만나잨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