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머리에는 이제 나도 쌍커풀이 생긴다는 기쁨과 어어어ㅓ어엄청나게 아플 것 같다는 두려움이 공존하고 있지. 아침은 8시 되기 전에 먹으라고 하길래 지금 꾸역꾸역 먹고 있다. 빵이랑 요구르트.... 원래 아침 안먹고 그냥 가려고 했는데 항생제 먹고 가야 돼서ㅠㅠㅠㅠ 나 저번주 금요일에 눈에 다래끼 나서 어제 성형외과 다시 가서 항생제 미리 처방 받으러 갔거든ㅋㅋㅋㅋㅋㅋ 지금 많이 괜찮아져서 티도 안나는데 그래도 미리 약 먹으라길래... 조금 전까지는 내가 오늘 수술을 받으러 가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실감이 안났는데 이렇게 글 쓰니까 좀 뭔가 심장이 도곤도곤거리는 느낌? 쌍수 잘 되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