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쌍수 한 달째!
1월 4일에 했고 실밥은 1월 9일에 풀었어
그리고 수술은 부분마취 완전절개 인아웃쌍커풀만 했고 가격은 80!
난 진짜 지방 많이 뺐어 한쪽만 손가락 한마디 넘게 뺐더라
수술 전!
내가 왼쪽눈에만 쌍커풀이 얇게 있었고 오른쪽은 가끔 속쌍 아님 아예 없어서 오른쪽만 쌍테를 4년정도 하고다녔어
당일에는 거즈를 붙혀주셔서 정확한 라인은 못찍었는데 다음날 소독하러 가서 거즈떼고 눈 봤는데 너무 띵띵붓고 시뻘개서 약간 걱정됬는데
4일차 부터는 슬슬 보랏빛으로 변하더니 멍되더라...ㅎ
(사진크기주의..)
이때가 멍 제일 심하게 들었을때! 5일차 였을꺼야
점 없는 쪽이 마취할때 따끔해서 약간 힘줬는데 그거 때문에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5일차때부터 갑자기 실밥이 너무 거슬려서 편두통까지 왔었어
나는 쌍수 6일 후에 실밥을 풀었는데 나는 별로 안아팠어 실밥 푸는건 사람마다 다르더라
저 날 병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멍이 너무 심하다고 찜질 자주해주라고 하시더라고
실밥 풀고 나니까 붓기는 정말 쑥쑥빠지더라
멍도 2주 지나니까 다 빠졌고 이제는 티도 안나
아 그리고 중간에 오른쪽눈에서 실밥이 하나가 나오는거야 난 진짜 식겁해서 이게 뭐지 했는데 그냥 녹는실이라더라... 난 큰일난줄알았어
일요일은 병원 쉬는날이라 월요일에 바로 병원가서 10초만에 끝내고 나왔어..ㅎ
12일 이후로 딱히 큰 변화가 없어서 사진찍는게 좀 뜸해졌는데 설 연휴 끝나고 31일에 약속이있어서 드디어 화장을 했어
확실히 붓기도 엄청빠지고 했는데 쌍커풀 생기고 화장을 처음해봐서 진짜 감이 안오더라 원래 점막 안채웠는데 쌍수하고나니까 점막이 보여서 점막도 채워야되고 아이라인은 두껍게 그렸는데 얇게 그리려니 것도 힘들고 그러더라
후기는 여기까지고 나랑 같은 병원에서 한 친구들이 꽤 많았는데 내가 멍이 제일 심하고 붓기도 심하더라고ㅠ
이상하게 되면 어쩌지 싶었는데 지금 만족하면서 살고있어ㅎㅎ
내가 답해줄수있는 질문은 해줄테니 맘편히 댓글달아쥬'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