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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쌍수하는데 이게 걱정이얔ㅋㅋㅋㅋㅋ 

생각보다 50분이 길잖아ㅜㅜ 시간 안가서 디게 답답할거같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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쀼1
나는 와 오징어타는냄새 직이네
6년 전
쀼2
나 처음에 수술대에 누워서 닝겔꽂을때 아 지금밖에 기회없는데 도망갈까? 이생각했어,,, 근데 하다보면 전혀 그런거 없다!!
6년 전
글쓴쀼
도중에 갑갑하지는 않았어?!?ㅠㅠ
6년 전
쀼5
웅 전혀!! 나 약간 비몽사몽해서 그 의사쌤한테 계속 말걸었어,,,,
6년 전
글쓴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답도 해주셨어?!?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쀼8
웅 ㅋㅋㅋㅋㅋ 막 눈에 뭐가 잘리는 소리랑 느낌나길래 (아프진않았어 전혀!!) 내가 의사쌤한테 지금 잘라요??!! 이러니까 쌤께서 온화하게 네~ 잘라요~ 이러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쀼3
나는오징어타는냄새때문에 연기이런거수술실에 가득차있으면 연기맡고 기침하면어쩌지 걱정함 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쀼4
자고일어나니 끝 ,,
6년 전
글쓴쀼
쭉 수면마취 한거야?!?
6년 전
쀼6
난 40분 걸린다고 했는데 한 20분? 만에 끝나서 엄청 짧다고 느꼇고 겁 엄청 먹었었는데 노래 틀어주셔서 속으루 따라부르다보니까 끝났쩌,.
6년 전
쀼7
애들한테 쌍수 절대 하지 말라고 해야지 라고 다짐했엉 하지만 다 하고 나니까 해라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쀼9
자버렸음..
6년 전
쀼10
진짜 언제 끝나지 이 생각만 계속 했던 것 같아 그러다가 오징어 타는 냄새 역하다... 이러구
6년 전
쀼11
선생님한테 계속 언제 끝나냐고 물어봄..하다가 막판엔 걍 잠 졸려가지고
6년 전
쀼12
난 처음에 전날 고어 나오는 게임을 해서ㅠㅠㅠㅜㅜ 마취했는데 온 몸에 가위 눌린 상태에서 악몽+이상한 잡소리+병원에서 틀어주는 잔잔한 음악+온 몸에 경련+심장박동 증가 이렇게 됐거든 몸이 심각하게 떨려서 앞에 시간이 지체됐어. 그래서 처음에 애먹다가 나중엔 음 탄 냄새 좀 난다 이러고 얼굴 위에서 왔다갔다 하는 거 뭐하고 있을까... 생각함. 나 해주신 원장 선생님이 되게 능숙하셔서 빨리 끝났더라고 간혹 눈 떠보라고 해서 눈 뜨고 다시 감고 반복했어
6년 전
쀼13
난 국소마취엿는데 2시간 30분동안 지루해 죽는줄
6년 전
쀼14
난 코 했었는데 눈 떠보니 끝나있았엌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쀼16
너무 졸렸어ㅠㅠㅠㅠ눈 뜰때 되게 힘겹게 몇번 뜨다보니까 끝나있음ㅋㅋㅋㅋ
6년 전
쀼17
본진 생각함 배고프다이러거...
6년 전
쀼18
지금 나오는 노래 멜론차트 돌리는 건가....
6년 전
쀼19
화장실 가고 싶었음 ㅠㅠ
6년 전
쀼20
아 이래서 롤로코스터 타는 기분이라고 했구나...
와 진짜 마취하니까 아프진 않은데 감각이 느껴지네...
눈 떠보라고 하는구나...
이러면서 의식의 흐름대로 생각해써

6년 전
쀼30
22222이거야
6년 전
쀼21
나도 타는냄새 와... 그리고 수면마취...이야....하고 그냥 선생님이랑 간호사님이 얘기하는거 자꾸들으니까 금방 끝나더랑
6년 전
쀼22
나는 안아프다안아프다
6년 전
쀼23
의사선생님이랑 수다떨었다 ㅋㅋㅋㅋㅋㅋ
6년 전
쀼24
화장실 가고싶어서 언제 끝나나 했음
6년 전
쀼25
속으로 그때 빠져있던 노래불렀는데 꿀..!
6년 전
쀼26
나는 본진 노래 틀어달라구 해서 그냥 따라부르면서 마음의 평안을 찾으려구 했엉ㅋㅋㅋㅋㅋㅋ
6년 전
쀼27
난 진짜 아팠눈데... ㅠㅠ
6년 전
쀼28
의사쌤이랑 대화, 감자튀김 순대국 먹고싶다, 노래 듣고싶다...
6년 전
쀼29
눈앞이 막 계속 일그러지면서 예술작품처럼 보였어...우와 대단하다...내가 이 장면 그대로 붓으로 재현할 수 있다면 난 엄청난 화가가 될 텐데....하는 생각?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쀼31
주사 너무 아팠다 의사 선생님 얼굴 걷어차고 나오고 싶을 정도였다 친구도 한다는데 뜯어말려야 하나 실 꿰매는 게 느껴진다 수술 부작용 생기면 어떡하지 너무 무섭다 계속 이런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수술 정말 잘 돼서 애들 다 예쁘다고 해줌,,,
6년 전
쀼32
상관없는 거지만 맹장수술이었는데 기침하고 싶은데 의사쌤이 하지 말래서 서러웠다 부분마취이긴 했는데 약빨이 잘 들었는지 몽롱했음....
6년 전
쀼33
나는 그냥 수술 끝날때쯤 깨어나서 속으로 아프다고 짜증만 내다가 끝난 듯ㅋㅋ
6년 전
쀼34
자고 일어나니까 끝나있었어ㅋㅋㅋㅋㅋ회복실에서 눈뜸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쀼35
난 눈매교정까지해서 2시간걸렸는데 그 두시간 어떻게보내지하다가 수술실들어가니까 음악을 잔잔하게틀어놨더라ㅋㅋㅋ그래서 노래평가하고 아는노래 맘속으로따라부르고 본진노래도 나오길래 걍 노래들으면서 수술받은거같아ㅋㅋ
6년 전
글쓴쀼
헉 두시간....ㅠㅠ 고생했쪄ㅠㅠㅠㅠㅠㅠ
6년 전
쀼36
난 라디오 틀어주셔서 라디오에서 드라마 얘기 나와가지고 나중에 꼭 봐야지.. 이러다 보니까 끝났음ㅋㅋㅋㅋㅋㅋ
6년 전
쀼38
노래 잔잔한거 틀어주셔서 좀 안정되고 누워서 링겔 맞을때 너무 떨려서 엄마 보고 싶다는 생각하다가 어지럽더니 깨니깐 눈 수술 완료...
6년 전
쀼39
난 코랑 같이해서 수면마취했는데 하다 중간에 깨서 어 뭐지 하면서 의사쌤이 물어보는 거에 대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쀼41
그냥실감안나서 멍 해있어서 그런지 멍도별로없었어 그냥 아무생각없이누워있으면 될 듯
6년 전
쀼42
마취하고 나서 그냥 안하겠다고 하고 뛰쳐나갈까?라고 한참 고민하다가 이미 칼 댄거 같을 때 그때부터 쌍수하기 전의
내 눈과 함께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끝나기만을 기다렸다...ㅜ 나는 한시간 십분정도 걸렸는데 체감상 삼십분으로 느껴짐..
암튼 다시할꺼냐고하면 안해... 무!써!워!!!!ㅜㅜ

6년 전
쀼43
내 눈이 뜯겨져 나가진 않겠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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