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캐릭터성 산산조각 낸거.
원래 프레디랑 아나톨리가 나중에 손을 잡는다 해야하나
모 선수와의 대결에서 아나톨리가 상태가 안좋아서 발릴 것 같은 낌새가 있자
프레디가 찾아가서 너 저런애한테 질거냐고 도와주는 씬이 있는데
그때 되게 싫어하는 아나톨리 도우면서 프레디가
왜냐하면 난 체스를 사랑하니까!
하는 대사가 되게되게 인상깊고 좋았고 그게 피티더차일드의 감정을 더 살려주는 그런 씬인데
그게 빠져버려서 결국 그냥 징징대는 괴팍한 성격파탄자로 남아버림..ㅎ
슬프다..... 프레디 원래 되게 멋진 앤데........
체스밖에 모르는 바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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