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뮤지컬) 난 뮤덕이라서

준비되지 않은 아이돌이나 배우, 가수가 이쪽 계통에 와서 주연자리 꿰차는 거 꺼려짐ㅠㅠㅠ

저번에 삼총사였나? 주연이 7~8 되는 거 보고 기겁...삼총사 거의 연극이던데...

[호떡1]

난 뮤덕은 아니지만 그런거 좀 그래.......

[글쓴호떡]

그래도 이런거 팬인애들한테 말하면 쿠크조각날까봐 티는 안냄.....

[호떡2]

나도나도ㅜㅜㅜㅜㅜㅜ덕..까진아니지만 볼 기회가 많아서 다른사람들보단 자주 보는 편인데
팬들이야 <가창력 대박ㅜㅜㅜㅜ 이 아이돌은 솔직히 인정해야함ㅇㅇㅇㅇ 다른애들은 몰라도 얘는ㅇㅇㅇㅇㅇ>
이러겠지만ㅋㅋㅋ일반인입장에선 아님...본인 음색이 들어가서 극 분위기를 맛깔나게 살리지 못하더라(모든경우는아니고 가장 자주 언급되는 한 아이돌의 경우~)

[글쓴호떡]

뮤지컬발성도 못익히고 노래하는애들 참 많더라 연기도 맘에 안들고 그래서 저번에 뮤지컬 모차르트 장현승 표 생겼는데 안가고 딴애 줬어......
모차르트 초연때 박은태님한테 받은 느낌이 참 좋았는데......

[호떡3]

그러게... 딱 뮤지컬에만 십 년 가까이 몰두한 사람들하고, 쿵짝거리는 무대 섰다가 부업으로 뛰는 사람들하고 어떻게 비교가 되겠어ㅜㅜ
이러다 우리나라 뮤지컬 침체되고 발전못할까 걱정이야...극의 질을 살리는 게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데ㅜ아무래도 먹고사는게 중요하긴 하니까 웬만큼 네임드 아니면 티켓파워 바라면서 아이돌이 꼭 들어가구..

[글쓴호떡]

맞아ㅠㅠ나 노트르담 드 파리가 최애 중 하난데 그 중에서도 그랭구아르 넘버 제일 좋아하거든?
근데 이번에 많이 실망했어ㅠㅠ세번째 보러간건데 갈수록 실망이다....오리지널을 따라가기는 커녕 더 후퇴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