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메리포핀스) 방금 낮공!

다들 근촤 아니 근한스를 찬양해라!  

워!!!!!!!  

오늘 근한스 레전드 찍은거 아닐까? 디텔함이 완전 살아있었어  

노래는 뭐... 나 원래 근한스노래 내취향이라  

말할것도없이좋았고^^  

쌓여있던 분노랑 혼란스러움을 억누르고있는데 차차 기억이 돌아올수록 그걸 못이기겠어서 술을 마시고  

오히려 술에 취하면서 파파팍 터지는느낌 

오늘의 노선은 멘붕오브멘붕노선인듯 

 

메리와 대면하는 장면은 와........  

  

근한스밖에 기억이안남 어카지?ㅜㅜㅜㅜ 아 분명  

보면서 좋았던부분들이 더 있었는데 한스만 남았어지금  

저번주보다훨씬 더 좋잖아ㅜㅜㅜㅜㅜ 이러기야?  

사랑해  

박한근

[호떡1]

플뷰로 근한스 봤었는데 좋았지만 뭔가 아쉬운듯도했는데 레전드라니 흙흙...보고싶당

[글쓴호떡]

나도 저번주 플뷰봤는데 괜찮게봤지만 이정도로 좋은거아니었는데... 뭔가 더 감정을 터뜨릴수있을거 같은데 같은데 이러면서 내가 생각하는지점엔 도달하지않는? 그리고 형으로써 나를 믿어줘 얘들아 이느낌이 부족하다고느꼈거든 근데 오늘은 와... 한주동안 감정이 더 깊어진건가? 초반에 요나스를 데리고와서 불안에떠는 요나스를 손을 덜덜 떠는데 그걸감추면서 끌어안아주기도하고 할땐 한참 떨어져살았어도 형은 형이다 이랬었고 헤르만도 최대한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할수있도록 잠재우려고노력하는 모습이었어. 그에 반에 본인은 점점 더 불안에 떨면서... 이미 알콜중독으로 손이 떠는 증상을 보였지만 계속 술은 마시면서 취해가는게 자신의 병을 더 확실히 보여주는거같더라. 똑바르지못하는 걸음걸이나 좀더 잠긴듯 낮아진 목소리, 헤르만 못지않게 화를 내기도 하고 자기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기 시작하는 모습들이....
어린시절에도 한없이 유약해보이더라. 한스도 어린아이에 불과했으니까.
한번만 날 믿어줘, 믿어줘라고 말하면서 설득하고, 도망가자는 헤르만을 달랬었는데 그렇게 되버리면서 와르르 무너지는것같더라고. 한마디로 이미 그걸 극 초반부터 표현하고있었어ㅠㅠ 그래서 절정부분에서 더 처절하고 격하고 안타깝고 그랬다ㅜㅜㅜㅜ
암튼 프리뷰때 못채워졌던 아쉬움들이 모두 씻어줬다고해야했나? 너무좋았어서 말이 길어졌네ㅋㅋㅋㅋㅋㅋ 현재의 근한스도 볼수있다면 보기를 추천할게

[호떡2]

헐 장문답글..뭔가 감동이양 ㅠㅠㅠㅠㅠㅠㅠㅠ또보고싶어지쟈나..고마워 글쓰나

[호떡3]

나도 플뷰로 근한스 봤는데 그 땐 뭔가 진짜 아쉬웠지..둥근 감옥을 매우 기대하고 갔는데...ㅜㅠㅠㅠ진짜 본공 한번 더 봐야겠네

[글쓴호떡]

둥근감옥도 많이 시원한느낌들어! 뭔가 더더 내질러불러줄수있을거 같으면서도 안되는 그런느낌 사라짐
프리뷰지나고 본공들어서면서 로딩이 된건가봐. 감정선이 더 깊어지면 또 얼마나 더 좋아질지 그것도 기대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