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행복하다 다 이루었다 존. 잼이었다 진짜 꽃뉴는 사랑이다 빙뉴에 잠깐 눈 돌린 나 매우 친다. 지난주에 빙뉴에서 순종적이고 애교많고 끼부리는 뉴기넷 보고 다시 꽃뉴가 보고싶어져서 보고왔어. 뒤늦게 잡으려니까 표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취켓팅으로 3열 겟! 역시.. 목은 아파도 앞열이 좋다 난. 쓸 자체도 오랜만이고 꽃뉴는 더 오랜만이라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뉴넷 등장부터 매우 화나있더라. 심의관한테도 화나있는 상태. 꽃촤가 자기 뜻대로 움직이고 스킨쉽을 하면 화난 상태가 풀어졌다가 또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화난 상태. 꽃촤는 계속 뉴넷을 봐. 넷을 보고있다가 넷이 본인 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황급히 시선을 돌리며 딴짓 하더라. 네이슨의 관심을 매우 받고싶어하는 것처럼 보였어. 에원리에서 원래 다른 사람들 신경 안 써! 이거 아냐? 뉴기 다른 새.끼들 신경 안 써! 이래서 흠칫했다 ㅋㅋ 뉴넷 보면 촤보다 우위에 있다는 게 여실히 느껴져. 촤는 넷을 본인이 움직인다 생각하겠지만 뉴넷은 꽃촤를 오구오구 한다는 느낌이랄까. 그래 내가 너 원하는대로 해줄게. 어차피 그래봐야 넌 시시한 것들만 하니까. 이런 마인드로 꽃이 원하는 걸 해준다고 해야할까. 거기에 지치고 지겨워하는 게 얼굴에 보여. 꽃촤가 살인을 말하기 전까지도 무장강도? 하며 비웃듯 웃으며 너가 해봤자지. 이런 느낌이다가 살인이란 얘기를 꺼내면서 표정이 점점 굳어져. 얘가 진짜 미쳤구나. 이런 느낌이랄까. 계약서에서 꽃촤가 계약서 제시하니까 뉴넷 열심히 눈 굴리더라. 뭐가 자기한테 유리한지 이걸 해도 괜찮을지. 그리고 타자기 보고 룸메꺼라는 거에 뉴넷 1차 빡.침 꽃촤가 조심해~ 진짜 귀한 거야 해서 2차 빡.침 아주 눈빛이 니 룸메껄 아직도 가지고 있어? 이 새.끼가. 이런 표정으로 보는데..어후 꽃촤 잡아먹겠더라. 손가락 딸 때도 하..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이런 느낌이었어 ㅋㅋㅋ 지금껏 손에 칼을 대는 걸 무서워한다고만 생각했는데 무서움따위 없어 내가 이걸..하 내가 이딴걸 이런 느낌 ㅋㅋㅋ 쓰릴미 훔친 물건들 보는데 쓰잘데기 없는 것들만 나오니까 꽃촤 뉴넷 보면서 멋쩍은듯 웃더라 뉴넷 빡.침. 저런거나 훔치려고 이딴 짓을 해..? 여기서 꽃촤 멋쩍게 웃는 데 너무 안쓰럽.. 넷한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훔친게 고작.. 그리고 빨리 끝내자 하고 벗는데 꽃 단추 풀더라 좀 많이 풀더라 나 동공지진 났다 놀랐다 더플랜 동생 죽이자고 할 때 뉴넷 동공지진 그러고 어린아이로 바꿨을 때 그래 이게 어디야. 동생 아니잖아 이런 표정. 꽃촤가 애기한테 주소를 얻어내자고 얘기할 때 이차 동공지진 진짜 얘가 갈 때까지 갔구나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더라. 그리고 웨이투파 부르는데 너무 후회하고 있더라. 정말 되돌리기엔 너무 멀리와버려서. 그냥 오구오구 하며 촤를 받아줬던 걸 후회하는 느낌이었어.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부르는데 감정 장난 아니더라ㅠㅠ 로드스터 꽃 잘생 ㅋㅋㅋ 그리고 클락션 울려봐라고 하고 빵빵 하는데 아버님 자식분에게 빵빵하듯 넘나 귀엽게 빵빵하시는 거..ㅋㅋㅋ 웃을뻔했다 그리고 들어가기 전 촤들 한 번 객석 보는데 다른 촤들은 누가 본 사람 없나? 확인하는 느낌이라면 꽃촤는 계획대로 돼가고 있어 하면서 환희에 찬 표정으로 씩 웃고 들어가더라 이 디테일 좋더라 랜섬노트에서 아빠 얘기 꺼낼 때 꽃촤가 자기랑 아빤 다르다고 얘기하는데 뉴기넷 진짜 표정이 꽃촤를 안타까워 하는 느낌이었어. 그래서 더 촤를 자기 안으로 구속하려는 것같달까. 애정을 못 받고 자란 촤에게 무한한 애정을 주는 자기 안으로 들이려는 느낌. 꽃촤 보는 뉴넷 표정 진짜 너무 좋더라. 내앵경에서 꽃촤 전화받기 전에 목 가다듬는 거 좋아. 본인도 걱정이 앞서면서 네이슨 앞에서 그거 티내기 싫어 태연한척 하는 거. 그리고 빡.침 낭낭한 뉴넷이랑 주고받다가 아니 너. 에서 뉴넷 뒤돌아있다가 앞 보면서 웃으면서 뭐? 하는데 진짜 하 뉴넷 너무 무섭.. 마지막까지도 넌 슈페리어하다 우위에 있어 킵유딜에서부터 뉴기넷 무너질 조짐 보이더라 꽃촤 울먹거리면서 멘탈 털린 채로 난 널 끝까지 배신하지 않았을거야! 하고 무릎꿇고 애원하다가 뒤돌아갈 때 뉴넷 표정은 결국 나는 또 너구나. 라는 표정. 내가 널 어찌 버리냐. 이런 표정. 그리고 어프레이드. 꽃촤 어프레이드는 진짜 너무 이해가. 자기를 따르고 자기만 봐주는 넷에게 강인하고 멋있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데 이미 자긴 무너졌어 그게 두렵고 무서워. 진짜 무너져가는 게 너무 이해가가는 촤라 너무 안타깝더라. 그리고 중간에 꽃촤 바닥에 쓰러지면서 잠깐 끊겼는데 뉴넷 정말 걱정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더라. 옆방에서 꽃촤가 무슨 짓이라도 했을까 걱정하는 눈빛. 어프레이드 듣는 내내 괴로워하더라. 라이플에서 뉴넷 일부러 그랬다는 거에 꽃촤 영혼 가출하고 무너지니까 뉴넷 후회하더라. 촤를 가지기위해 저지른 일이지만 촤가 무너지는 모습을 보니 내가 허튼짓를 했구나.. 아니 이건 말로 표현이 안된다 표정이 그냥 후회스러움이었어ㅠㅠㅠㅠ 쓸 보다가 울고싶었던적 한번도 없는데 진짜 따라 울뻔했다ㅠㅠㅠ 뉴기 왜 우냐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피날레에서 너무 지쳐있더라 뉴기ㅠㅠㅠ 자멍새 끝나고 눈물 그렁한 상태에서 웃으며 난 절대 널 배신 안 해 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ㅠㅠㅠ안타까워ㅠㅠㅠㅠ 오늘 꽃뉴 진짜 좋았어ㅠㅠ 기립하고 싶어지만 소심해서 못했어ㅠㅠㅠㅠㅠ 꽃은 모든 행동이 네이슨을 겨냥해 네이슨이 자기에게 관심을 갖게 멋있어 보이게 그렇게 하나하나 행동해 오늘 뉴기는 많이 안타까웠어 리차드를 애정하고 그게 집착이 돼 잘못된 선택이 되어 리차드가 무너지는 걸 보니 후회하는. 처음부터 본인보단 리차드가 먼저였던 네이슨이었어ㅠㅠㅠㅠ 오늘 진짜 너무 좋았다 꽃뉴 사랑해요ㅠㅠㅠ 그리고 꽃뉴는 뭔가 템포가 빠르다고 해야하나 쉴 틈이 없는 느낌이라 극 긴장 안 풀어지고 쭉 이어가는 느낌이라 좋아ㅠㅠ아니 꽃뉴는 그냥 다 완벽해 사랑이다ㅠㅠㅠㅠㅠㅠㅠ 극세사 후기를 쓰고싶었지만 두서없고 두리뭉술한 후기뿐이다ㅠㅠ이런 좋은 공연 이런 후기 죄송하오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