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모르겠읍니다
내용이 하나도 머리에 박히질 않습니다..
종교적 이야기.. 게다가 13세기 아일랜드래.. 하나도 모르겠어요.. 그냥 봤습니다..
그러나 디아뮈드는 너무 예쁩니다.. ㅠㅠ 뮤트에게 보호 받는 디아뮈드 너무 소듕해요..
수도사 말고는 처음 바깥 구경한 건데 잔인하고 유혈이 있고... 역시나 토미 필모는 구르는 게 필수적인 요소구나 하고 또 한 번 느꼈어..
그치만 마냥 연약한 아기수사님인 줄 알았는데 깡다구 있고 의외로 직진하는(?) 성격이라 마음에 들었다..
뮤트한테 깔려 울먹이면서 잇츠미.. 하는 장면만 보고 꼭 봐야겠다고 마음 먹은 필모였는데
내용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 빼고는 지루하지는 않아서 만족했다!
사운드가 되게 웅장해서 이거 극장에서 봤으면 뭔가 더 소름 돋게 와닿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그리고 쓰니달링의 다짐 : 앞으로 개봉하는 토미 출연작들은 무조건 영화관에서 큰 스크린으로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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