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설리랑 연락하던 분들은 지금 진짜 한대 세게 맞은 느낌일듯.. 서유리님도 그렇게 표현하셨던데.. 누군가가 설리랑 진짜 친하냐고 하니까 네 가끔 연락해요고.그렇게 가볍게 말하고 집으로 오던 도중.. 이 비보를 접했다 뭔가에 한대 세게 맞은 느낌이었다.. 눈물이 맺혔다가 말았다가 맺혔다가 말았다가.. 이런 글 쓰면 또 나쁜 소리 들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 친구를 생각보다 더 많이 좋아했었나보다. 마지막 가는 길에 걸려있던 그 친구의 미소는 마음이 시려올만큼 참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