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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새내기인 타지는 지금 슾구와 비밀로 CC 3개월 차 !
그 중에서 가장 설레는 모먼트는
?
1. 같은 동아리 선배인, 언론 정보 학과 3학년 김인성
오늘은 동아리 사람들끼리 점심을 먹으려고 모여 밥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어.
나는 비밀 cc를 티 안내려고 인성선배한텐 말을 안걸고,
영빈선배한테 오늘 있었던 창피한 일을 재잘거리며 말하고 있었어.
다른 사람들이랑 애기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몰래 내 얘기를 듣고 웃음을 지으며 슬쩍 나를 쳐다보는 인성.
2. 타지랑 같이 학생회를 하고 있는 3학년, 김석우
" 어! 타지야, 왔어? 여기 옆에 앉아 "
날 발견하고는 밝게 인사하면서 나한테 눈을 못떼는 석우 선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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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타지랑 같이 학생회를 하고 있는 3학년, 김석우
" 어! 타지야, 왔어? 여기 옆에 앉아 "
날 발견하고는 밝게 인사하면서 나한테 눈을 못떼는 석우 선배 .
2. 타지랑 같이 학생회를 하고 있는 3학년, 김석우
" 어! 타지야, 왔어? 여기 옆에 앉아 "
날 발견하고는 밝게 인사하면서 나한테 눈을 못떼는 석우 선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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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양 듣다가 만난 실음과 1학년, 이다원
아침을 못 먹은채로 교양을 듣느라 배고프고 지쳐서 수업 도중에 멍을 때리고 있었어.
그 때 다원이가 톡 건들여서 쳐다봤더니 입모양으로
" 배 안 고파? 점심 나랑 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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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학생회 동기인 같은과 1학년, 유태양
오늘은 학생회에서 단체로 술을 먹는 날이였어.
다 같이 술게임 하면서 먹다 보니까 내 주량 가까이 먹게 됐어.
그걸 눈치 챈 태양이가 옆에 와서 나 대신 술을 대신 먹어주다 보니까 나는 술이 좀 깼는데, 태양이가 취해버렸어.
그래서 내가 태양이를 데리고 나와서 , 둘이서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는데 .
" 타지야 나 얼굴 화끈거리고, 어지러워 "
라며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유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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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같은 과 1학년, 강찬희
과 MT에서 간 우리는 서로 다른 무리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어.
근데 찬희한테 카톡이 와.
' 타지야 나 지금 거실쪽 쇼판데 '
' 우리 술도 깰 겸 둘이서 몰래 산책 갈래? '
카톡을 보고는 동기들한테 대충 화장실에 간다고 하고는 거실쪽 쇼파로 갔어.
찬희가 눈을 감고 있길래, 조용하게 찬희의 이름을 불렀어.
찬희는 눈을 뜨고는 나를 보고 살짝 웃더니
" 왔네. 산책 가자. "
딱 한 명만 고르시오
( 대학 가도 저런 얼굴 업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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