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 고장나서 피방 갔다가 알바생에게 폴인럽 해버리는 범규가 보고 싶다

그리고 그 알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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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1]

알바생이 너무 귀여운거아니에요? 딱 밤규 스타일이네. 둘이 딱이네 딱이야

[밤톨2]

대학생 밤텬으로 둘다 대학가에 자취하는걸로.
텨니는 방학동안 단기알바로 피방에서 일하게 되었음. 낮에는 알바 밤에는 도서관에서 자격증 공부해야되서 걍 본가 안 가고 자취방에 계속 있기로 함.
범규는 이번학기 넘 바쁘게 산거 같아서 조금 쉴려고 담학기 휴학. 기말 끝난지 얼마 안 되었고 휴학했으니 시간이 여유로운거 같아서 오늘은 피방을 가기로 했다. 근데 이게 무슨일입니까. 복학할때까지 쭉 피방만 다니게 생김. 이 집 장사 잘 하네. 잘생긴 알바생 보러 매일 오는 단골 생김.

[밤톨2]

범규 컴퓨터 고쳐진지 오래지만 여전히 매일 태현이랑 같이 출퇴근한다. 피방에서 아침 점심 저녁 다 먹음. 먹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음식 시켜야지 알바생이 자리로 갖다주니까.
근데 태현이 입장에선 귀찮지. 단골 생긴다고 자기한테 돈 더 들어오는거도 아니고. 오히려 범규가 자꾸 이거 갖다달라 저거 치워달라 계속 불러서 귀찮음. 범규의 잘못된 플러팅...

[글쓴밤톨]

선생님 포타로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