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결혼하면 말야... 그분도 나를 좋아하실까?"
정략결혼을 앞둔 도련님 저와 제가 일어나는 것부터 잠드는 것까지 모든 것을 돕는 수행비서 너.
처음 봤을 때부터 너를 좋아했어요. 오랜시간 거의 집안에만 지내면서 세상물정 모르고, 네가 없으면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순진해 빠진 도련님처럼 굴지만. 실제로는 알 거 다 아는 천상 여우에요.
너랑 키스한 번 해보려고 개'수작부리는 중. 른. 추가상황, 세계관 받아요. 늦댓도 받고 하다가 방 넘어가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