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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0/10/10) 게시물이에요

그나마 생각해낸 것도 구려... 그럼 나는 작가가 될 수 없는 걸까?

문장력은 괜찮은 편이거든,,, 그럼 스토리 기반 글 말고 다른 장르의 글을 건드는 편이 좋겠지...? 

연성 얘기 아니라서 미안해 여기 작가들이 많으니까 물어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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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1
2차면 어차피 요즘 감정선 위주로 가고있어서 스토리 별로 안중요하다고 말해줄랬는데 2차 아니면 음 근데 사실 1차창작 흥한 작품중에도 스토리 별거아닌거 많잖아 그리고 스토리는 여러가지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각나게 되어있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떠올리려고 하지말고 차분히 사물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해봐 그냥 주변사물 아무거나 관찰하면서 관련된 이야기 생각해보는거... 문창과인지 극작과인지 수업중에 아마있을걸
3년 전
글쓴자기
대박 조언 고마워...ㅠㅠ 맞아 스토리 위주의 글도 있고 문장력이 돋보이는 글도 있고 글마다 엄청 다양한데, 나는 막 기승전결 탄탄하고 떡밥 회수 착착 잘 하는 글을 쓰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서 스트레스 였던 거 같아.. 자기도 그럼 스토리 구성할 때 사물 보면서 발상하는 편이야??
3년 전
자기1
늦게봐서 미안!!! 사실 기초연습 같은 거라 지금은 잘 안하는데 어릴때는 항상 생각했던거같아 길 걷다가 버려진 우산 같은게 있으면 저 우산은 왜 버려졌을까? 에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보는거지ㅋㅋㅋ 별 대단한 것도 아님 이걸 이제 상상에서 글로 옮긴다는 차이만 있을뿐... 그냥 망가져서 버렸다. 보다는 저 우산은 A라는 여자아이가 초등학교 n학년 때 아버지에게 선물받은 것이다. 늘 소중히 하던 물건이었지만 학년이 올라가면서 친구들로부터 무늬가 유치하다는 놀림을 받았다. 그 후로는 왠지 스스로가 보기에도 그 우산이 부끄러운 물건 같아 장 안에 넣어놓고 꺼내지 않았다. 그렇게 A는 우산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 중학생이 되었다. 하루는 예고도 없이 장대비가 쏟아졌다. 가방을 쓰고 달리는 몇몇 아이들을 바라보기만 하며 A가 어떡하지 생각하고 있을 때 저 멀리서 아버지가 손을 흔드는 게 보였다. A를 데리러 온 아버지의 손에는 잊고 있었던 그 우산이 들려 있었다. 얼른 우산을 쓰라고 재촉하는 아버지에게 A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그때 A의 같은 반 친구들이 곁을 스쳐지나갔다. 모두 투명한 비닐우산이나 민무늬 우산을 쓰고 있었다. 직접 우산을 펴주려는 아버지의 손길을 저지하며, A는 "누가 요즘 이런 우산 쓰냔 말이야." 하고 화를 냈다. "그렇다고 안 쓰고 가?" 아버지가 A의 손에 억지로 우산을 들려주었다. A는 순간 손을 내저으며 우산을 바닥에 던지고 말았다. 버려진 우산보다도 더 크게 밀려오는 스스로에 대한 부끄러움에 A는 무작정 집을 향해 달렸다. 그런 A에게 꾸중을 놓기라도 하듯 더욱 거세진 빗줄기가 등이 따갑도록 내리고 있었다. 뭐 이런... 별로 안 길어도 괜찮아... 걍 뭐든 스토리를 떠올리는 연습이 중요한거같음 이런식으로 계속 연습하다보면 나중에 다른 창작 세계관으로 스토리를 짜도 글 속에서 사물을 활용하는 법이 다양해져서 도움이 되는거같아
3년 전
글쓴자기
와 대박 자세히 알려줘서 고마워ㅠㅠ 어떤 생각이 떠오르면 거기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연상하고 그런 거구나,,,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사물 보면서 자연히 상상을 했단 게 천생 작가같다ㅠㅠ 대단해... 상상할 때 즐거워? 혹시 막히거나 그럴 땐 어케 하는 편이양?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자기
맞는 거 같아ㅠㅠ 고마워... 노력해볼게ㅜ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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