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가 얼마남지않은 너빚과 다른 멤버들은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어. 힘든 만큼 남자친구랑도 놀고 싶고 같이 있기라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지만 남자친구는 점점 더 바빠지고있고 너빚도 데뷔가 코 앞이라 바빠서 못본지 2주정도 된거같아. 메신저로만 매일연락해도 직접보는것만큼은 아니지.
![[빅스] 원식이와 연습생비쨍썰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3/d/d/3dde7e9fc1f37cd9b0c0c18ab50107f9.jpg)
오늘은 앨범 자켓을 찍는 날이야. 머리도 새로하고 네일도 받으러 간다는 말에 너빚과 멤버들은 신이 났어.는 무슨 어제 두시에 잠들어서 네시에 일어난 너빚은 눈 붓기를 가라앉히려 어제 비상시에 쓰려고 얼려뒀던 숟가락을 대고 샵으로 향하는 중이야. 샵으로 올라갈때도 여전히 다식은숟가락을 대고 올라가는 너빚이야. 사실 부은 눈 가리려고..자신의 차례가 올때까지 소파에 얌전히 앉아 눈을 감고 있어. 그 때 으핳핳하고 웃으며 누가 걸어와. 누구겠어, 잠실사는 원식이지. "자기야 왜 눈을 감고 있어ㅡ" "...." "자는 척하기야?" "...." "ㅋㅋㅋ귀여워." 너빚 옆에 앉아 너빚 어깨에 턱을 올려 초근접거리에서 너빚을 보고 있는 원식이야. 숨결이 볼에 닿는데 죽겠어, 눈을 더 못 뜨겠다. "식아." "응?" "너 숨결이 너무 더워." 또 한번 아핳핳ㅎㅎ귀여워.하는 원식이가 그래그래, 하면서 나 머리하러 간다. 하고 머리를 한번 슥 쓰다듬고 가. 그제야 눈을 뜨고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키는 너빚. 의자에 앉아 가만히 손길을 받고 있는 너빚. 피부자체가 쿨톤이라 그런지 원장님이 아예 다가갈수 없는 포스로 만드실 작정인가봐. 자연갈색이였던 너빚의 머리를 아예 까맣다 못해 푸른 빛이 돌것처럼 하신다고 했어. 또 원래 생머리로 갈 예정이였는데 막상 해보니 애는 하얗지 입술은 발갛지 눈운 까맣지 머리도 까맣고 긴생머리지. 프란체스카가 연상된다느니해서 원장님이 러블리펌으로 가자고 결정을 하셨어. 머리가 너무 예쁘게 나왔어. 다른 멤버들도 역시 막내 온 탑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다시 조용히 소파에 앉아 다른 언니들 머리하고 있는걸 구경하고 있는 너빚이야. 그때 원식이가 너빚 옆에 앉더니 무작정 막 웃으면서 머리를 살짝 살짝 건들여봐. 너빚이랑 눈을 마주한채로 "와 진짜 예쁘다." "그치, 머리 잘 나왔어." "진짜 예뻐." "응." "완전 예쁜데 진짜?" "..놀려?" "아니! 진심으로 숨멎을거 같애." 계속해서 예쁘다 예쁘다 말하는 원식인데 애가 좀 넋이 나간거 같아. 계속 너빚을 만지작거리고 예쁘다고 턱 우쭈쭈에 볼만지고 아주 난리가 났어. 차치댐에 이어 잠실사는 치댐이..? 이때 거울로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리더 언니가 "김원식! 우리 막내 건들이지마!" "야ㅡ 너네 막내기 전에 내 여자친구거든?" "막내 피곤해하잖아ㅡ" 내가 피곤해?라고 묻는 원식이고 원식이야 언니야라고 묻는 리더언니야.. 조용히 정면을 보고 한숨쉬며 눈을 감는 너빚을 보고 원식이와 리더언니는 웃음이 터졌어. 귀여워ㅡ라고 말을 늘이는 원식이야. 리더언니가 웃으며 너 꼴도 보기 싫대 저리가 이제.라고 말하자 원식이가 귀엽다는둣이 가야겠다.하고 나중에 놀러갈게 애기야.하고는 입술에 뽀뽀를 하고 도망을 쳐. "야!! 어따대고 입술을 들이밀어!?" 끝까지 원식이 잡는 리더언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