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민기와 김지원은 최근 박해영 작가의 신작 출연을 확정했다. 연출은 김석윤 감독이, 편성은 JTBC가 맡았다. 올해 중반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민기와 김지원은 2018년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김지원은 기억을 잃어버린 의문의 여인 월명 역할을, 이민기는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 흑도포 역할로 만났다. 이번 작품에서는 두 사람이 어떤 역할로 재회하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또 김석윤 감독과 다시 만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민기와 김지원이 인연을 맺은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김석윤 감독의 작품으로, 세 사람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게 됐다. '로맨스 맛집' 박해영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도 기대 요소다. '올드미스 다이어리', '청담동 살아요', '또 오해영', '나의 아저씨' 등으로 인기 작가 대열에 합류한 박해영 작가가 또 한번 안방에 설렘을 전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박해영 작가가 드라마를 집필하는 것은 2018년 tvN '나의 아저씨' 이후 처음으로, 박해영 작가의 3년 만의 복귀작은 어떨지도 관심사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0108120915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