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 연출하는 한국영화 ‘브로커’에 출연한다. 1일 영화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최근 ‘브로커’ 출연을 결정하고 준비에 한창이다.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을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제작진과 5년여 동안 준비해온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