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언니가 이쪽으로 오고있는 동시에 너 빚쟁이는 인상이 찌푸려졌어. 어? 근데 아까랑 다른점이 있다면 그언니가
옆에 키큰오빠한테 팔짱을 끼고 오고있는거야 팔짱을 꼈으니까 너빚쟁이는
:남자친구여라 남자친구여라 제발 남자친구여라 생각하고있었지 눈에 불을 키고.
어느새 그언니와오빠가 너와 원식이쪽 비치베드로 와선 언니가 너 빚쟁이에게 말을걸어'안녕- 원식이 여자친구-'하는데
너빚쟁이는 ㅇㅂㅇ 이표정으로 그냥 멍만 때리고 있는데원식이가
'아-! 누나 여자친구아니라니깐, 아직. 그나저나 형 오랜만이예요-'라며 그오빠와와 인사를 나눠.
너빚쟁이는 원식이의 말을듣고 응? 아직? 무슨소리야? 아직이라는 헐 설마 김원식 나좋아하나? 아냐아냐 아닐수도 있지
말을 잘못한건가? 아직이라니.. 뭐야 그게 얘나 좋아하는거였나 뭐지 혼자 막 머리를 굴리며 생각을 하고있어.
알고보니까, 그 쭉쭉빵빵 이쁜언니는 원식이의 예전 과외선생님이였던 거야, 좀 시간이 지난터나 너 빚쟁이도 그 언니를
본적이 있었지만 너빚쟁이가 기억을 못하는거였어. 원식이한테 들어보니 그언니가 밖에서 원식이한테도 과외할때
맛있는것도 사주고해서 그오빠 그러니까 과외언니 남자친구도 알고있었던거였어.
이제 이해가 된 빚쟁이는 질투했던 마음은 삭 녹아버리고 활짝 웃었어.
그랬더니 언니랑 얘기를 하던 원식이가 너빚쟁이를 쳐다보며 이제야 제대로 웃네. 웃으니까 얼마나 이뻐.
라고 하곤 그언니와 다시얘기를 하다 얘기가 마무리됬는지 '응, 누나 형 다음에 또 봐요! 반가웠어요-'했어.
그러니까 그 언니도 '그래 다음에 또 보자-! 여자친구한테 잘좀해줘'라고하곤 가는거야 너빚쟁이는 여자친구라는말에
얼굴은 빨개지고 당황해서 어버버- 그대로 있다 원식이를 슬쩍 쳐다보는데 원식이도 얼굴이 발개져선
혼자 아글쎄 여자친구 아니래도..잘해줘도 모르는데뭘. 이라고 하더니 너빚쟁이의 얼굴을 잠깐 쳐다봐
눈이 마주친 너와 원식이는 놀라 서로 큼큼 헛기침만. 그러다 원식이가' 야우리 이제 제대로 놀자 너때문에 제대로 놀지도 못했잖아'
라고하곤 놀이기구를 타는 곳으로 가.
너빚쟁이는 '그게 왜 나때문이야 따지고 보면 너때문이지 그러니까 왜 그런 오해를 하게 만들어선'이라며 중얼중얼 조용히
원식이의 뒤를 따라가는데 원식이가 갑자기 뒤들 홱- 돌더니 '뭐? 오해? 방금 뭐라그랬어 너 오해? 무슨오해?'
너빚쟁이는 원식이의 말에 침만 꼴깍 삼키곤 당황해서 가만히 있는데 원식이가 한발짝 다가와서
'무슨오해? 설마 내가 저누나 좋아한다고 생각한건 아니지?'라고 물어와
++ 으어유ㅠㅠ 많이 기다렸니 미안하단다 집에와서 바로 씻고 쓴다!!! 아그리고 이쁜언니 너무 미워하지말아여 어찌보면 큐피트?역할 ㅋㅋㅋㅋㅋㅋ
쀼쀼 이따 한편 더쓸거얌 그게 마지막?이겠지? 아마 그럼 이따 보자 뿅!! 기다리게해서 미안훼 대신 내사랑 모공♡